포장이 잘 되어있었고 쇼핑백과 상자, 리본까지 함께 배송되어서 진짜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.
더군다나 생일 전날 배송을 받은 터라 더더욱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..^^
고향에 가방을 들고 갔더니 어머니께서 본품인 줄 아시고는 이걸 어디서 샀냐며, 얼마 주고 샀냐며 엄청 물어보시더라구요.
이거 진짜 아니라고 했더니 자꾸 안 믿으셔서 처반엔 억울하기까지 했답니다...
동생이 이거 진짜 가짜라고 몇번이나 말해서야 어디서 샀길래 이렇게 감쪽같냐며 한참을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. 괜히 기분 좋았습니다. 매장 직원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완벽한 아이,,, 진짜 퍼펙트하네요,,
친구들과 놀러갈 때도 매고 갔더니 오 가방 샀네 이러면서 어디서 어떻게 얼마 주고 샀냐며 엄청난 질문 폭탄을 받았어요,,,
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그냥 한마디로 말하면 이 아,,, 장난 아닙니다...
예쁘고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그냥 장난 아닙니다,,,